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하위 삼성이 마침내 8연패를 끊었다. 앤드류 니콜슨이 없는 상황서 S더비 승리를 맛봤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SK 나이츠를 92-89로 이겼다. 8연패서 벗어났다. 10승20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가 됐다. SK는 17승13패로 4위.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이 직전 LG전서 과격한 언행으로 실격 퇴장을 당하면서 이날 자체 징계로 결장했다. 이대성, 이원석 등 부상자가 많지만, SK를 잡았다. 케렘 칸터가 24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베테랑 이관희는 4쿼터에만 결정적 3점슛 두 방을 터트렸다. 경기내내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고, 경기 막판 위기를 맞았으나 잘 넘겼다. SK는 자밀 워니가 38점을 폭격했으나 덜미를 잡혔다. 경기종료 27초전 오재현이 얻은 자유투 3개 중 2개를 놓쳤고, 워니도 경기종려 24초전 자유투 2개 중 1개를 놓친 게 뼈 아팠다.
원주 DB 프로미는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홈 경기서 73-65로 이겼다. 20승10패로 20승11패의 정관장을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DB는 헨리 엘런슨이 8점, 이선 알바노가 3점(12어시스트)에 그쳤다. 그러나 외인 2옵션 에삼 무스타파가 17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안 그래도 멤버구성이 좋은데, 최근 무스타파의 경기력도 눈에 띄게 올라왔다. 정관장은 패배했지만 문유현은 18점을 기록했다. 분명히 신인 볼 핸들러인데 프로에서 몇 년 뛴 선수처럼 보인다.
수원 KT 소닉붐은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홈 경기서 74-58로 이겼다. 16승16패로 6위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하며 10승21패, 단독 최하위로 내려갔다. KT는 데릭 윌리엄스가 16점, 아이재아 힉스, 박준영, 신인 강성욱이 나란히 12점씩 올렸다.
여자프로농구에선 KB 스타즈가 89점을 몰아치며 후반기 첫 경기서 웃었다.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89-73으로 이겼다. 박지수가 2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이슬은 1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수립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22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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