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연승 노린다... 스스로도 믿지 못했던 초보 사령탑 "당연히 부족함 있겠지만..." [MD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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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하현용 감독대행./KOVO

[마이데일리 = 장충 심혜진 기자] KB손해보험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이어 연승까지 만들어낼까.

KB손해보험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11승 10패(승점 34)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물러난 뒤 박 대행이 지휘봉을 이어 받고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제 2연승의 우리카드를 만난다.

하현용 감독대행은 "감독대행직을 맡고 나서 팀 분위기를 크게 바꾸기 보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노력 중이다. 지난 삼성화재전에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해줘서 고맙다"며 "최대한 선수들이 코트에서 하고자 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감독 대행직을 맡고 주위에서 누구에게 조언을 구할까. 하 대행은 "조언을 구하기 보다, 주위에서 '부담 되겠다. 팀을 잘 이끌어가라'라는 격려를 많이 받았다"며 "나 스스로도 코치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아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고, 스태프들과도 서로 의견 조율해 가면서 해 나가고 있다. 부족한 점은 당연히 있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힘줘 말했다.

우리카드의 최근 경기력을 잔뜩 경계했다. 하 대행은 "대한항공과 경기를 보니 우리카드의 분위기가 좋더라. 오늘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면서 "우리카드의 서브가 좋다. 우리 팀의 리시브가 불안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잘 넘겨야 한다고 본다. 블로킹 수비 후 연결이 되서 반격할 때 우리 공격수들이 해결하는 장면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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