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前 매니저 추가 고소…공갈 이어 횡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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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박나래 측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5일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은 추가 고소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지난 6일 "전 매니저 A씨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고,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했다"며 "현재 횡령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추가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 이후 이들은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최근 각각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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