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와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양 기관은 여성벤처기업의 기술 및 경영 혁신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최신 IT 기술 도입을 돕는 DX·AX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중소 여성벤처기업의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ESG 경영 역량 강화에도 힘을 모은다.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ICT 분야에서는 공동 R&D 과제를 발굴하고 신사업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여성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도 병행한다. 정기적인 교육과 포럼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확대를 돕는다.
성미숙 회장은 "한전KDN의 ICT 역량이 여성벤처기업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벤처기업의 실질적인 혁신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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