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스타스포츠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 체결...2026년 코리아컵 등 공식 대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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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사용구 협찬 계약 조인식. 이용수 부회장과 정현정 스타스포츠 부사장./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스타스포츠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부터 KFA가 단독 주최하는 유소년 및 성인 리그, 전국대회, K3~K7리그, 코리아컵 등 모든 공식 대회에서 스타스포츠의 축구공이 공식 사용구로 활용된다.

스타스포츠는 1965년 7월 1일 설립된 국내 축구용품 브랜드로,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와 함께 성장해 온 전통 있는 기업이다.

공식 사용구로는 스타스포츠의 기술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폴라리스 NX 시리즈(NX7000, NX5000, NX3000, NX2000, NX1000)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시리즈는 정밀한 패널 설계와 안정적인 비행 성능,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협찬 조인식은 지난 16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스타스포츠 정현정 부사장, 김용철 상무이사, 정인수 영업이사와 KFA 이용수 부회장, 김승희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용수 KFA 부회장은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스타스포츠와 함께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정 스타스포츠 부사장은 “KFA의 공식 사용구로 선정된 것은 스타스포츠가 쌓아온 기술력과 현장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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