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김우빈과 부부가 된 신민아가 입은 웨딩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크다.
신민아·김우빈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이광수가 사회를 맡았고 법륜스님이 주례, 카더가든이 축가를 불렀다.
이틀 뒤 공개된 본식에서 입은 신민아의 웨딩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꽃잎 패턴이 인상적인 순백의 드레스로 신민아와 너무 잘 어울렸다.
해당 드레스는 디자이너 브랜드 E 제품으로 2026년 봄 웨딩 컬렉션이다. 가격은 약 4200만 원이다. 김연아도 과거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식에서 이 브랜드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손예진과 박신혜 등이 웨딩 화보에서 해당 브랜드 드레스를 소화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4년 2월 한 의류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광고 촬영 당시 김우빈이 신민아에게 '누나'라 부르며 호감을 드러냈고 이후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 그해 7월부터 연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하기까지 신민아가 든든하게 그의 곁을 지켰다. 2020년, 김우빈이 신민아가 몸담고 있는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고 부부의 연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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