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감 제대로 못했던' 박서진, 최우수상 받았다

마이데일리
박서진 / 장구의 신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박서진이 1년 만에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박서진이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후보에는 박서진(살림남)을 비롯해 이정현(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준호(슈퍼맨이 돌아왔다), 박명수(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 이름을 올렸고, 박서진은 이정현과 함께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서진은 “감사합니다.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 수상수감을 제대로 못해서 많이 혼났었는데요”라며 운을 뗀 뒤, “매주 저를 위해 고생해 주시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닻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능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회를 주신 ‘살림남’ 제작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향한 시청자 투표까지 독려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살림남’의 홍보 왕자 다운 면모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런 박서진의 진심이 통했는지 ‘살림남’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까지 수상하며 총 4관왕을 달성했다. 최고의 프로그램 상에 이어 한 해 동안 꾸준히 ‘살림남’ 방송을 통해서 연예대상 수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던 박서진의 소망이 이로써 모두 이루어졌다.

이번 수상은 박서진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지난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단 1년 만에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대세 행보와 거침없는 활약을 또 한번 인정 받았기 때문. ‘살림남’을 선두에서 이끌며 매회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진정성 있는 서사로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해낸 박서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박서진은 ‘살림남’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일상과 가족을 향한 따뜻한 진심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등장 자체만으로 화제를 모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견인했고, ‘살림남’ 홍보 왕자를 자처하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책임감있는 모습까지 더해 ‘살림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인상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단기간에 값진 성과를 이뤄낸 박서진. 특유의 성실함과 진정성으로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스스로 증명해낸 그가 내년에 이어갈 활약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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