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아스널 '새역사' 등극, 구단 최초 주급 '30만 파운드' 기록한다...파격 재계약 임박→2031년까지 계약 연장

마이데일리
부카요 사카/Transfer News Live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와의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영국 ‘팀토크’는 “아스널은 사카와 203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그는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에단 은와네리, 다비드 라야의 뒤를 이어 2025년에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선수”라고 밝혔다.

사카는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해 1군에 오른 그야말로 ‘성골’이다. 2018-19시즌에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입성했다. 초반에는 왼쪽 사이드백을 주로 맡았으나 점차 공격적인 능력을 발휘했고 오른쪽 윙포워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사카는 특유의 드리블 기술과 영리한 움직임으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마이클 오웬, 웨인 루니, 로비 파울러, 세스크 파브레가스, 크리스 서튼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5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역대 6번째 최연소 선수가 됐으며 아스널 소속으로 공식전 285경기 77골 75도움으로 15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아스널은 사카와의 한 차례 재계약을 통해 계약 기간을 늘렸고 현재 2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또 한 번의 계약 연장을 준비 중이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사카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잘 해내기를 바란다”며 재계약을 촉구했고 사카 또한 아스널을 향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어 게약 연장에 긍정적이다.

부카요 사카/게티이미지코리아부카요 사카/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에 따르면 사카는 아스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9,000만원)를 수령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팀 내에서 카이 하베르츠가 주급 28만 파운드(약 5억 5,000만원)로 가장 높은 상황이다.

이는 아스널의 내부 단속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이미 5명의 선수와 함께 사카와의 재계약에도 다가선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 율리안 팀버도 차례로 새로운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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