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바비킴이 웃음 유발자로 등극했다.
바비킴은 지난 20일 공개된 이용진의 '제30회 바비킴 조롱잔치2'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매콤한 토크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다가올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조롱잔치2' 크리스마스 특집에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 바비킴은 '조롱잔치'에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이 콘텐츠가) 대세잖아"라며 훈훈하게 토크 시동을 걸었다.
바비킴은 앞서 출연했던 가수 김장훈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는 말에는 "기내에서 문제 일으켰던 사람들 단톡방이 있냐"는 매운맛 토크로 호탕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바비킴은 덥다며 능청스럽게 겉옷을 벗은 뒤,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공연 날짜인 24일과 25일 공연 장소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등 MC들을 질색하게 만들기도.
MC들은 '사랑..그 놈', '고래의 꿈', 'Let Me SAY Goodbye(렛 미 세이 굿바이)' 등 바비킴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거론했고, 이에 바비킴은 콘서트에서 다 부를 노래들이라면서 깜짝 라이브 한 소절로 녹화장을 순식간에 감미로운 공연장으로 바꿔놓았다.
본격 콘서트 홍보에 나선 바비킴은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옛날부터 현재까지 불렀던 노래들, 캐럴들 부를 거고 신곡도 맛보기로 들려줄 것"이라고 얘기해 기대감을 더했다.
아버지와 같이 공연했던 시절의 사진을 공개한 바비킴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고래의 꿈' 트럼펫 연주를 해주신 아버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25 바비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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