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장악, '시장가치 폭락' 김민재는 미포함…분데스리가 베스트11

마이데일리
트랜스퍼마크트김민재와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7억 6700만유로에 달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베스트11 중 9명이나 포함됐다.

분데스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는 디아스, 무시알라, 칼, 올리세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파블로비치가 선정됐고 수비진은 데이비스, 슐로터벡,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중에서도 무시알라와 올리세의 시장가치가 1억 3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 신예 칼은 지난 평가보다 시장가치가 4000만유로 상승하며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우파메카노의 시장가치는 1000만유로 상승한 7000만유로를 기록한 가운데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시장가치 25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김민재는 지난 10월보다 시장가치가 700만유로 하락한 가운데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12승2무(승점 3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도르트문트(승점 32점)에 승점 6점 차로 앞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이덴하임전 이후 다음달 11일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 이전까지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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