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바비킴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수 바비킴이 출연했다. 바비킴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출연해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바비킴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신한카드 SOL페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2025 바비킴 콘서트 ‘Soul Dreamer’를 앞두고 있다. 바비킴은 “캐롤도 부르고 예전 타이틀곡도 많이 부를 예정”이라며 “2025년을 보내며 ‘Let Me Say Goodbye’도 부를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바비킴은 달라진 일상도 전했다. 그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됐다”며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맞춰야 하니 낮에 작업하는 스케줄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낮에 작업하니 밝은 곡을 작곡하게 돼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서는 “아내는 콘서트 스태프였다. 오래 전에 한국에서 잠깐 만났다가 헤어지고, 십 몇 년 만에 하와이로 가서 다시 만났고 7일째에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바비킴은 ‘대구사이버대학교’ CM송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비킴은 “예전에는 신비주의 이미지였는데 CM송 이후로 제가 무대에 서면 사람들이 웃는다”며 “콘서트에서도 부르는데 뒤에 발라드를 이어 불러도 계속 웃는다”고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해당 CM송은 13년째 재계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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