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1박 2일'이 조세호를 제외한 첫 녹화를 진행했다.
19일 KBS 2TV '1박 2일'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녹화에는 조세호를 제외한 김종민, 문세윤, 딘딘, 이준, 유선호 등 5인만 참여했다. 이는 조세호 하차 이후 첫 촬영이다.
앞서 조세호는 특정 인물과의 친분 및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되며 조폭 연루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주장과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 등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조세호는 "프로그램과 팀에 불필요한 부담을 드릴 수 있다는 판단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제작진과 시청자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후 녹화부터 조세호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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