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심포지엄 개최
■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7기 수료식 성료

[프라임경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18일 인터불고 엑스코호텔 디럭스홀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지·산·학·연 혁신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주제로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는 대학이 산업단지나 기업 밀집 지역에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해, 현장 중심 교육과 기업 지원을 연계하는 모델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대학·지자체·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과 대구시 이재달 대학정책과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둘러싼 지역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타 지역 사례가 소개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김병준 상무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으며, 울산과학대학교 송경영 산학협력단장은 RISE 체계 기반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참여 부서별로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RISE 사업과 연계한 대구보건대학교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성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구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7기 수료식 성료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18일 호텔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홀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 17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김종섭 최고위과정 6대 총동창회 김종섭 회장, 3대 총동창회 하윤수 회장, 17기 원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은 대구보건대 최고위과정은 'NEW ATTITUDE'를 주제로 지난 15주간 진행됐다. 강의는 대중의 원츠(wants)와 니즈(needs)를 반영해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과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최고경영자 48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남성 성악 앙상블 S-Class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부에서는 김영숙 최고위과정 원장의 개식사와 남성희 총장의 축사를 비롯해 총동창회 김종섭, 하윤수 회장의 축사, 17기 정두흥 원우회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어 개근상, 공로패, 감사패 시상과 함께 수료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7기 원우회가 교육 현장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대구보건대학교에 기부했다. 이는 배움의 여정을 함께한 공동체가 대학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연대의 실천이자, 후배 세대를 위한 따뜻한 디딤돌로서 귀감이 됐다.
남성희 총장은 "제17기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를 성찰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로 거듭난 시간이었다"며 "원우 여러분께서 이 과정을 통해 쌓은 통찰과 인연이 앞으로 나아가실 길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보건대학교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은 2017년 개설 이후 웰니스, 문화예술, 교양, 인문학 등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CEO 대상 전문교육 과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적 리더십과 통찰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총 1135명의 동문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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