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KAIST 기술 기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자사 샴푸 제품이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래비티 샴푸는 지난 18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소개되어 준비된 물량을 완판했다. 방송 시작 35분 만에 약 5억 7천만원이 넘는 주문액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주문액 2,300만원을 돌파했다.
그래비티는 올해 총 7회의 최유라쇼 방송을 진행해 누적 주문액 71억 원, 판매수량 약 23만병을 돌파했다. 누적 구매자 기준 91%의 구매 확정률을 기록했으며, 재구매 고객 수는 7,726명에 달해 2025년 롯데홈쇼핑 샴푸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그래비티의 핵심 기술은 KAIST 특허 성분인 폴리페놀 복합체”라면서 “이성분은 모발 단백질과 강하게 결합해 모낭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메커니즘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탈모 완화와 모발 볼륨 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엄성준 그래비티 국내영업팀 이사는 "단기적인 방송 성과가 아닌 반복 구매와 높은 구매 확정률이 제품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탈모와 빈모를 동시에 케어하는 복합적인 효능이 머리숱을 고민하는 4050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비티는 올 9월 일본 라쿠텐 K뷰티 1위, 12월 미국 아마존 완판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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