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식] 욕지면 도동 '2026년 바다숲 대상지 선정'

프라임경제
■ 욕지면 도동 '2026년 바다숲 대상지 선정'
■ '2025년 통영시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2025년 제4차 정기회의' 개최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인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욕지면 도동해역(115.5ha)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 욕지면 도동해역을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지역 어촌계의 지속적인 협력과 행정적 노력이 더해져 신규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억 5천만원 확보, 총 사업비는 11억 9천만원 규모로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연안 해역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식해 생육 환경을 조성해 바닷속을 숲처럼 무성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함은 물론,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1년부터 사량면 돈지를 비롯한 13개소에서 총 1787ha 규모의 바다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연안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2025년 통영시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드림스타트 사업의 내실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자문과 토론의 시간 가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의 내실 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25년 통영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영시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위원장 부시장)는 공무원과 아동·복지 분야 민간 전문가 등 위원장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드림스타트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또한 2026년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 한 해 취약계층 아동 296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한 기본서비스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 39개의 필수·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통영시에서도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2026년도에는 아동 및 가족 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아동들이 통영에 대한 애향심과 가족의 정서를 고취할 수 있도록 아동 특성별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2025년 제4차 정기회의' 개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정책방향 의견 수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김정열)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3층)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및 발표 △분과별 토론 △2025년 통영시협의회 주요 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제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을 듣고,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분과별 토론을 통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열 통영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제22기가 출범한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 제22기 전국 출범식 참석,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 담금·나눔 행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강연회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자문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수렴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민주평통 정책건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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