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남친' 개인정보 불법 수집 의혹 고발 당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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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방송인 박나래(40)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해 수사기관에 넘긴 의혹으로 네티즌으로부터 고발당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전 남자친구 A 씨 등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 씨와 함께 관여자 특정을 위해 성명불상인 교사·방조 등 공범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나래의 자택 도난사건 당시 A 씨가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을 받아 간 뒤 이를 경찰에 제출했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지난 16일 '현재 제기된 사안들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돼야 할 문제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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