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로 '6위' 추락...서브에 당했다, 장소연 감독도 "초반부터 리시브 흔들리며 끌려 갔다" [MD광주]

마이데일리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KOVO

[마이데일리 = 광주 최병진 기자]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의 서브 리시브 고민이 계속됐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오후 7시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14-25, 22-24)으로 승리했다.

이날 패배로 7연패의 늪에 빠졌으며 순위도 6위까지 떨어졌다.

이날도 리시브가 흔들렸다. 박정아를 향한 목적타가 이어졌고 서브 에이스를 8개나 허용했다. 팀 리시브 효율이 16.18%까지 떨어지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조이가 15점, 시마무라가 11점을 올렸으나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장 감독은 “세트마다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다보니 치고 나가는 게 쉽지 않았다. 패하다 보니 더 떨어지는데 계속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페퍼저축은행/KOVO

복귀전을 치른 세터 이원정에 대해서는 “첫 경기라 나름 긴장도 했을 텐데 플레이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3세트 7-7 상황에서 조이가 공격을 성공했으나 포히트 판정이 났다. 이를 두고 비디오 판독을 하면서 포히트가 아닌 것으로 정정됐으나 주심은 리플레이를 선언했다. 장 감독은 “다시 알아봐야 할 것 같다. 경기 흐름이 안 좋아질 것 같아서 끝나고 이야기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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