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시민이 만나는 열린 미술시장,‘G아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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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경주시는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와 예술가 창작 지원을 위한 아트페어 ‘G아트마켓’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갤러리해에서 개최한다.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지역 미술 아트페어 '2025 G아트마켓' 홍보 포스터.  사진=경주시청(포인트경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지역 미술 아트페어 '2025 G아트마켓' 홍보 포스터. 사진=경주시청(포인트경제)

‘G아트마켓’은 지역 기반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자립을 돕고, 시민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열린 미술시장으로 경주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경주지역 작가 53명이 참여해 회화·조각·공예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작가는 개별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과 만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작가들을 위한 ‘한 점 전시’에는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 1점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또한 전시공간지원 프로젝트 ‘공유 앤솔로지’에 선정된 작가 15명도 함께해 전시의 다양성을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독자 43만 명을 보유한 문화예술 미디어 스타트업 ‘널 위한 문화예술’의 이지현 대표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소개된 아트 컬렉터이자 미술교육인 이소영 작가의 특강이 12월 19일과 21일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나만의 감성 달력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G아트마켓’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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