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동고 18회 동기회,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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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항 대동고등학교 18회 동기회는 지난 16일 포항 서밋컨벤션 1층에서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제8대 회장에 황진호 동문을 선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이·취임식(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취임사, 회기 이양 등)과 2부 만찬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기회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두성 대동고 총동문회장, 김준철 대동고 교장을 비롯해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 주요 내빈과 선후배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년간 동기회를 이끌어온 제7대 정중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동기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무거운 책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지난 2년간의 시간에 후회는 없으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8대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회장은 이임 후 감사직을 맡아 봉사를 이어간다.

새로 취임한 제8대 황진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6년간 이어져 온 대동고 18회 동기회의 훌륭한 발자취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특히 "인생의 반환점을 돈 시기인 만큼, 지난 추억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막역지우(莫逆之友)의 동기회를 만들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제8대 회장단은 황진호 회장을 필두로 △수석부회장 김명호 △부회장 손준호 △감사 정중호 △사무국장 이상일 △기획이사 권진영 △대외이사 이택호 △친교이사 김남영 △홍보이사 김정한 △상조이사 이동규 등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간 동기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한편, 지난 2009년 창립된 대동고 18회 동기회는 초대 김성용 회장을 시작으로 16년 동안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 내 모범적인 동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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