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마무리하는 케이클래스, 17일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2025년을 마무리하는 맘스커리어의 제67회 온라인 케이클래스가 17일 오전 11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일동생활건강·헬로랩·더블하트·바이오모아메디칼·픽셀·라브리에·엘빈즈·아누리·럽맘·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참약사·베이비박스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케이클래스는 '육아는 잠시 OFF, 엄마 힐링타임 ON'을 주제로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엄마들에게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연말을 앞둔 평일 오전이었지만 200여 명의 임산부와 육아맘들이 접속해 마지막 케이클래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예지 아나운서와 이금재 대표[사진=맘스커리어]

11시가 되자 이예지 맘스커리어 아나운서의 오프닝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예지 아나운서는 참여한 엄마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오늘만큼은 육아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올해 케이클래스는 코엑스 베페, 구미맘 수다방, 안보태교 클래스, 임산부의 날 행사, 국회 육아 공감 토크까지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됐다"며 "한 해 동안 엄마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다"라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첫 번째 순서로는 엄마들이 가장 많이 읽고 공감한 맘스커리어의 기사들이 소개됐다. 프리랜서, 자영업자의 출산·육아 지원 문제, 경력보유여성과 신중년 채용 지원 제도, 한부모가족의 현실, 공공예식장의 실제 비용, AI 시대 교사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들이 차례로 소개됐고 이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져 사회적 논의로 확산돼야 한다. 엄마들이 직접 취재해 쓰는 맘스커리어의 기사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2026 소망을 나눠요' 코너로 이어졌다. 채팅창에는 "아이들에게 화 안내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재취업 꼭 하고 싶어요", "아이를 보면서 웃어주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등 육아맘들의 소망들이 쏟아졌다. 이예지 아나운서는 "엄마들의 소망이 거창하기보다 현실적이라서 더 마음에 와 닿는다"며 "2026년에는 엄마들의 일상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브리에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이예지 아나운서[사진=맘스커리어]

2부 순서는 든든육아파트너 코너로 가장 먼저 베베쿡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라브리에'가 소개됐다. 이예지 아나운서는 라브리에 인리치드 크림을 직접 발라보며 "이 제품에는 요즘 민감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식물성 PDRN 성분이 들어 있어 연약한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케어해 준다. 피부 속까지 채워주는 보습력과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예지 아나운서와 서민정 픽셀 매니저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이어 서민정 픽셀 매니저가 등장해 브랜드 철학과 픽셀의 젖병소독기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서 매니저는 "픽셀은 아이보다 부모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젖병의 열탕 소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살균·건조·보관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특히 주방 공간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세련되고 예쁜 디자인으로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유일한 가로형 제품이기 때문에 아이의 식판이나 이유식기를 넣어도 사각지대 없이 완벽하게 소독, 살균되고 주방의 상황에 맞춰 세로형을 선택하셔도 된다"며 "기능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 수납력, 디자인 측면에서도 뛰어나 오래 사용할 젖병 소독기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제품 설명 후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한 명에게 픽셀 젖병소독기를 증정했다.  

▲이예지 아나운서와 김혜인 팀장[사진=맘스커리어]

세 번째 든든육아파트너로는 18년째 사랑받고 있는 이유식 브랜드 엘빈즈가 소개됐다. 김혜인 엘빈즈 팀장은 "엘빈즈는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생산 공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좋은 식재료로 만든 이유식을 당일 생산, 당일 출고, 신선 배송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라는 후기가 많다"라며 올해 9월 새롭게 출시된 ‘슈퍼핏 이유식’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김혜인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슈퍼핏 이유식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단백질 함량을 20% 높인 제품으로 성장 시기에 필요한 영양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6:4 비율로 설계해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채우고 단백질 소화율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퀴노아, 렌틸콩, 아보카도 등 슈퍼푸드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덕에 아이들이 거부하지 않고 잘 먹는다. 설명 중에는 추첨을 통해 라이브 참여자 5명에게 엘빈즈 냠냠박스를 증정했으며 슈퍼핏 이유식의 체험단 모집도 함께 진행됐다.  

▲경품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