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전종서가 작품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한소희를 꼽았다.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어른들은 몰라요', '박화영'의 이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프로젝트 Y'는 한소희, 전종서 두 젊은 또래 여배우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는 1993년생, 전종서는 1994년생으로 한 살 차이다.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전종서는 "처음 이 작품을 시나리오로 받아 봤다. (한)소희 배우와 같이 참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동년배의 또래 배우와 로드무비 같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흔히 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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