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에버튼 공격수 은디아예가 손흥민과의 비교에 자신감을 보였다.
은디아예는 13일 NBC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과 자신의 드리블 능력을 비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디아예는 자신과 생막시맹 중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 자신을 선택했고 이어 볼리시에와 오코차보다도 자신의 드리블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은디아예는 손흥민과 자신 중 드리블을 더 잘하는 선수를 묻자 주저없이 자신을 선택했다.
은디아예는 자신과 벤 아르파 중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묻자 벤 아르파를 지목했다. 이어 벤 아르파가 호날두, 마레즈, 앙리보다도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고 선택했다. 은디아예는 벤 아르파와 아자르의 드리블 능력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아자르를 선택했고 아자르를 드리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최종 선택했다.
은디아예는 지난 2020-21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마르세유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에버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9골을 터트린 은디아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영국 에버튼뉴스는 '은디아예는 자신이 에버튼에서 손흥민보다 더 잘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며 '세네갈 대표인 은디아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팀을 떠날 예정이다. 은디아예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손흥민보다 더 잘하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는 은디아예 같은 선수를 대체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구디슨뉴스는 '에버튼 팬들은 은디아예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좋아할 것이다. 은디아예는 올 시즌 에버튼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 시즌 이후 기량이 한 단계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디아예는 드리블 능력에 있어 토트넘 주장이었던 손흥민보다 자신이 더 뛰어나다고 믿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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