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퇴임 임원 통보 시작…사장단 인사 초읽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20일 퇴임 임원들에 대한 통보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에 올해 정기 사장단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부터 일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퇴임 통보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삼성 계열사에서도 면담 및 퇴임 통보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 퇴직 통보가 이뤄지기 시작한 만큼 곧 사장단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상 삼성전자는 임원 퇴임 이후 신임 사장단을 구성하고 2~3일 이내에 후속 임원 인사를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최근 2년간 11월 말에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기존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개편했다.

사업지원TF는 2017년 2월 해체된 미래전략실을 대체하기 위해 설립된 비상 조직이었다. 8년 만에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개편됐다. 새로운 사업지원실장으로는 박학규 사장이 위촉됐다. 

이에 올해 사장단 인사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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