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17기 첫 번째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이 20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캠프 첫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가사조사실에 들어서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아내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집중했으며, 박하선은 "이유가 있다"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
먼저 공개된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가 20개월간 가출하고 외도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내가 캠프 촬영 불과 한 달 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남편이 급하게 캠프를 신청했으며, 아내가 귀가한 지 9일 만에 일상 관찰 촬영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놀라움은 더욱 커진다.

이어지는 '막장 드라마 같은 사건들'에 서장훈은 "오늘 미쳤다"라며 실성한 듯 허탈한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박하선은 남편 측 영상을 본 후에도 "하나도 와닿지 않았다"고 말해 남편에게 숨겨진 반전이 있음을 암시한다.
충격 반전은 곧 밝혀진다. 아내가 계속 가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남편의 폭행 때문임이 드러난 것이다. 서장훈은 "가출 문제를 따지기 전에 폭력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남편을 강하게 지적한다. 하지만 남편은 이에 대해 오히려 불쾌함을 표해 가사조사실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한편, 모두의 예상과 달리 아내의 현재 이혼 의사가 10%라고 밝혀지며 또 한 번 반전이 일어난다. 가사조사를 마친 부부는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고, 아내는 충동적으로 짐을 싸 방을 나가버리며 상황은 더욱 예측 불허로 흘러간다.
17기 첫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20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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