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들을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낳았다고 밝혔다.
최근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말차? 소금빵? 두바이? 요즘 성수에서 핫하다는 디저트 싹 털어먹어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저는 빵만 먹고 살라고 해도 살 수 있다. 빵 3끼랑 밥 3끼 중 고르라면 빵이다. 다 구하기 힘든 빵들이라 너무 신난다. 디저트 좋아하긴 하지만 줄 서는 빵은 잘 안 먹어서 이런 건 처음이다. 제대로 먹어보려고 공주 식기도 챙겨왔다"고 말했다.
특히 손연재는 도넛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준연이를 도넛 먹다가 낳았다. 단 음식에 꽂혀서 도넛을 하루에 5개씩 먹다가 위경련이 왔다"며 "그래서 아기가 2주 빨리 나왔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고백하자면 먹부심이 있어서 식당가면 3~4개 시킨다. 그리고 0.5인분만 먹는다"며 "같이 가는 친구들이 싫어하긴 하는데 이렇게 깔아놓고 먹는 게 처음이라 설렌다"고 머쓱해했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둘째 임신을 위해 증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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