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한 김장 나눔… 사회보장정보원, 1,000세대에 따뜻함 전달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직원들이 19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앞 광장에서 ‘2025년 제3회 사랑의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복지재단을 비롯한 7개 기관이 함께한 지역 나눔 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직원 30명을 포함해 약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약 1만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저소득 가정 1,000세대에 10kg씩 전달됐다.

아울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김장 나눔을 위해 자매결연 지역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 농가에서 약 350만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입해 행사에 제공하며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임직원들의 정선이 담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함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