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tvN ‘태풍상사’ 공식 굿즈 단독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온스타일은 tvN 드라마 ‘태풍상사’ 공식 굿즈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CJ ENM 커머스 부문의 CJ온스타일과 브랜드웍스코리아, CJ ENM 엔터 부문 산하의 스튜디오드래곤 3사의 첫 협업 프로젝트로, 팬덤 기반 커머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굿즈는 드라마의 1990년대 말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텀블러와 텀꾸(텀블러꾸미기) 스티커 3종, 페이스·핸드타월 각 3종, 페이스타월 2종·핸드타월 2종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CJ온스타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사전 예약 시 최대 15% 할인해 판매한다.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출시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앱에서 ‘태풍상사’ 굿즈, LG 스탠바이미 2, 세포랩 에센스, 키캡 키링·포토카드 등을 내건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CJ온스타일가 앞서 선보인 KBO 텀블러는 라이브 방송에서 1초에 2개씩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팬덤 기반의 IP(지식재산) 소비는 커머스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와 커머스 간 협업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vN ‘태풍상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