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300080)는 이번 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25(World Coffee Leaders Forum 2025)'와 '서울카페쇼 2025(Cafe Show Seoul 2025)'에서 AI 통번역 기술을 통해 글로벌 미식 경험 소통 환경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올해로 14회를 맞은 행사로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이라는 주제로 맛과 공간, 문화와 철학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커피 산업을 넘어 F&B, 공간 디자인, 문화와 철학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미식 교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75개국 5천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플리토는 개회사를 포함한 플리너리 세션, 프로페셔널 세션, 원데이 커피 익스플로러 세션 등 통번역이 필요한 모든 세션에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은 연사들의 영어, 일본어, 한국어 발표를 개인 디바이스, 메인 스크린 등을 통해 최대 42개 언어로 원활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리토는 같은 기간 동안 함께 열리는 '서울카페쇼'에도 글로벌 소통을 지원한다. 웹 기반 AI 서비스 '카페쇼 AI GUIDE'를 통해 행사장 내 안내데스크와 주요 부스 등에 37개 언어로 AI 통번역을 제공한다.
이번 AI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인공지능 기반 관광혁신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플리토는 해당 사업의 유망 기업으로 선정돼 AI 통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리토는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과 서울카페쇼 참여를 통해 전통적인 산업군인 식음료(F&B) 분야로 AI 솔루션 적용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특히 커피는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산업으로, AI 통번역 기술을 통해 행사 지원 언어의 확대됨에 따라 포럼이 한층 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IT, 금융, 의료뿐만 아니라 식음료 분야에서도 AI 통번역 기술을 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원활한 글로벌 소통 환경을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에 기반한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솔루션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전 세계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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