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롯데홈쇼핑은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6000명을 초청해 '광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5명에서 올해 8명으로 확대된 최정상급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에녹, 손빈아, 마이진 등이 무대에 올랐다. 5060 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한 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광클절'(10월 16일~26일) 혜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청권 응모 경쟁률은 100대 1에 달했다. 1인 2매 기준 3000명 초청 이벤트로 마감됐다. '광클절' 첫날인 10월 16일에는 역대 '광클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유입됐다. 응모 고객의 전체 주문액은 전년 행사 대비 2배 증가했고, 고객당 평균 주문액도 25% 상승했다. 단순 참여를 넘어 구매로 이어지는 정교한 타깃 마케팅 효과가 입증됐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트롯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 입구에 '광클콘서트' 출연진 사진을 활용한 포토월이 설치됐다. 전문 촬영 요원이 고객 휴대폰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됐다.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 팝업 부스에서는 신상품을 소개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김동원은 "트롯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감성 마케팅이 중장년층의 공감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5060 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5060 세대를 핵심 고객층으로 삼아 이들의 소비 성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경험형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광클콘서트'는 40만 건에 달하는 신청이 몰렸으며, 응모자의 60% 이상이 5060 여성 고객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롯쇼페'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대표 소통강사 김창옥의 '쇼(Show)캉스'는 300명 모집에 3만 명이 지원하며 중장년 고객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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