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조율과 계약이 남은 단계다" 강백호, 한화로 깜짝 이적 초읽기

마이데일리
2025년 9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T 강백호가 7회초 무사 1.2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FA 최대어' 강백호가 한화 이글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백호와 어제(19일) 만난 건 맞다. 최종 조율과 계약이 남아있는 단계다"라고 했다.

앞서 강백호는 곧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미국에서 연습과 쇼케이스를 진행,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다.

하지만 19일 한화가 강백호와 접촉해 오퍼를 날렸다. 강백호가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본 모양새다.

일단 KT도 강백호가 미국으로 향하기 전 테이블을 차려 오퍼를 넣는다고 했다.

엄상백, 심우준에 이어 강백호까지 한화로 향하게 될까. 머지않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백호는 올해 95경기에서 85안타 15홈런 61타점 타율 0.265 OPS 0.8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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