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9일 대전에서 개최한 충청권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170여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는 대전1센터(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운영 확대에 따라 지역 청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센터는 축구장 10여개 규모의 첨단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로 충청권을 연결하는 물류 허브다.
입고, 출고, 재고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의 직무를 모집했다.
이날 ‘쿠팡 알바관’ 부스는 입사 전 업무를 체험하려는 구직자들이 몰려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쿠팡은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채용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쿠팡은 풀필먼트센터 직원 95%가 비서울 지역에서 근무할 정도로 일자리 대부분을 지역에서 창출하고 있다”며 “CFS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안정적인 고용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