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벡스, 뉴욕 소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서울 청담점은 리뉴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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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CYBEX)가 최근 미국 뉴욕 소호(SoHo)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뉴욕 매장은 프라하, 암스테르담, 파리, 도쿄에 이어 선보이는 글로벌 리테일 확장의 일환이다. 소호 중심부의 역사적인 '캐스트아이언 디스트릭트(Cast-Iron District)'에 자리 잡은 이 매장은 약 214㎡(2,300제곱피트) 규모의 부티크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싸이벡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기능성과 컨템퍼러리 디자인 철학을 공간 곳곳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행사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카디비를 비롯해 샤넬 이만, 조지아 파울러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출산 후 첫 공식 석상으로 이번 행사를 찾은 카디비는 "싸이벡스는 유모차계의 포르쉐와 같은 최고의 브랜드다. 뉴욕 플래그십 오픈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싸이벡스는 현재 전 세계 주요 도시 핵심 상권에 브랜드 철학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아시아권에서는 도쿄와 서울 청담동 두 곳에만 매장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싸이벡스는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리뉴얼 소식도 알렸다. 청담점은 오는 24일부터 공사에 돌입해 브랜드의 글로벌 콘셉트와 통일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고, 프리미엄 공간 경험 요소를 대폭 강화하여 새롭게 재개장할 예정이다.

싸이벡스 관계자는 "이번 뉴욕 플래그십 오픈은 브랜드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청담 스토어 리뉴얼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도 뉴욕, 파리 등과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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