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창명주 리브랜딩 프로젝트 메이커스페이스 오픈
■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상주시는 함창명주를 현대적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창작 거점공간인 '함창명주 메이커스페이스'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오픈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메이커스페이스 현판제막식, 공간 라운딩 및 전시관람, 섬유기반 창업자의 바느질 워크숍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시공간인 1층에는 섬유작가 8인과 협업해 '2025 K- 로컬콘텐츠플랫폼 사업-함창명주 작가의 방 프로젝트'로 추진한 명주 리빙제품을 전시했으며 공동작업공간인 2층에는 장인학교 수료생인 청년창업자가 바느질워크숍을 진행했다.
'함창명주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예비창업가를 육성하는 장인학교를 운영하고 함창명주 공동브랜드를 구축해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무인양품 롯데월드몰에서 함창명주 특별전을 개최한데 이어 8월에는 서울 공예 플랫폼 '일상여백'에서 열리는 여름 전시 판매전 '농잠, Nongjam'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청년기업 아워시선(대표 이민주)은 지역 장인과 협업해 전통과 현대, 지역과 도시를 잇는 브랜딩을 통해 함창명주가 단순한 직물을 넘어, 전통 문화유산이자 현대적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청년들이 명주라는 지역 자원을 배우고 본인들의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이 공간이 활성화 되어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고 생활인구가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정부지원 정책·마케팅 사례·사기 예방 등 교육 진행
상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현석)는 지난 18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주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지원 정책, 금융지원 제도, 사기 예방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종합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정부지원 정책 소개 △중식당 '만당'대표의 마케팅 강연 △보이스 피싱·브로커 사기 예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금융지원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장 전상진,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장 추치환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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