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20일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본격 돌입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블랙프라이데이로, 이번 세일로 광군제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직구 상품 전반에서 최대 70% 할인하고, 최대 16% 추가 쿠폰과 카드사 제휴 할인, 랜덤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전자제품, 패션·잡화, 홈라이프, 키즈·토이, 소형가전 등 인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테마별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메인 블랙프라이데이(11/20~24)에는 전 카테고리 최대 70% 할인과 쿠폰 패키지를 제공하고, 알급날(11/25~27)은 생활 밀접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타임세일을 한다.

이어 인기브랜드 특가전(11/28~30)에서는 프리미엄 가전을 최대 50% 할인하고, 초이스 데이(12/1~3)에는 전제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광군제에서 확인한 한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이 블랙프라이데이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정 특가, 추가 할인, 랜덤 경품 등 연말 수요에 맞춘 혜택으로 실속 있는 만능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