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필리핀 관광부 한국사무소(DOT-Korea)와 필리핀 관광진흥청(TPB)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대전·서울에서 개최한 '필리핀 비즈니스 미션(PBM) 2025' 로드쇼에 에어로케이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 바이어와 필리핀 관광 셀러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필리핀 관광 셀러 35명과 통역 인력 20여 명이 참여해 양국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19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에어로케이항공 채정훈 영업운송본부장이 참석해 필리핀 관광부 신임 지사장 및 현지 셀러들과 B2B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노선 확대, 공동 마케팅,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중부권에서 접근성을 제공하는 항공사로서 에어로케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클락 노선을 하루 1편 운항 중이며, 오는 12월 30일부터 청주–세부 신규 노선을 취항해 중부권 여행객의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미션을 계기로 필리핀 관광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중부권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필리핀 여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앞으로도 필리핀 관광부와의 공동 마케팅 등 후속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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