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1월19일 식음료업계 신제품 출시·프로모션 소식.

오뚜기(007310)는 저감화 트렌드에 맞춰 당 함량을 낮춘 '라이트앤조이(LIGHT&JOY) 당을 줄인 액상차(유자·생강)'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차 고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당을 25% 낮춘 것이 특징이다. 평소 높은 당 함량 때문에 차 섭취를 망설였던 중장년층에게 부담 없는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당을 줄인 유자차'는 상큼한 유자 향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 대비 당을 25% 낮췄다. '당을 줄인 생강차'는 알싸한 생강 풍미를 살리면서도 당을 줄여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라이트앤조이(LIGHT&JOY)는 당·칼로리·지방·나트륨을 낮춘 제품으로 구성된 오뚜기의 라이트푸드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
신제품 2종은 오뚜기 공식몰 '오뚜기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264900)는 K팝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캐릭터 '슈몬'을 입힌 리미티드 에디션 '쿠크슈몬'을 출시한다. 판매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슈몬은 K팝 아티스트가 중학생 시절 먼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기억을 품고 태어난 마음 속 먼지 생명체'라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1986년 출시된 쿠크다스가 특정 캐릭터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식 출시 전인 이달 11일, 일부 이커머스 채널에 먼저 공개된 슈몬 에디션은 준비한 1만갑이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예상 밖의 반응에 크라운제과는 공식 출시를 12월 초로 앞당기고, 생산 물량도 50만갑으로 확대했다.
신제품 쿠크슈몬은 오리지널 쿠크다스에 슈몬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맛은 브라운, 화이트맛은 핑크 컬러 포장으로 디자인했다. 쿠크다스 특유의 줄무늬와 왕관 요소도 캐릭터와 조화를 이뤄 한층 고급스럽다.
제품에는 슈몬 랜덤 스티커 12종도 담았다. 쿠크다스를 먹는 슈몬, 쿠크다스 위에서 자는 슈몬 등 이번 에디션을 위해 별도 제작한 일러스트다.

CJ프레시웨이(051500)가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해외 귀빈들에게 호평받은 인기 메뉴를 연말까지 스낵픽에서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정상회의 기간 스낵픽 테이크아웃 코너를 통해 한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대표 메뉴는 '경주 찰보리 소고기 비빔밥', '김치 아란치니', 비건을 위한 '트러플 구운 머쉬룸 샌드위치' 등이다. APEC 맞춤 메뉴로 개발된 만큼 K푸드의 품격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당시 제공한 메뉴를 포함해 총 20여종을 일반 고객에게도 개방한다.
경주 찰보리 소고기 비빔밥은 국내산 찰보리밥에 소고기와 나물을 올린 건강식으로 균형 잡힌 한 끼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김치 아란치니는 비프 토마토 아란치니에 김치 잼을 더한 한·양식 퓨전 메뉴다. 트러플 구운 머쉬룸 샌드위치는 트러플 페스토와 구운 버섯, 비건 홀그레인 마요가 조화를 이루는 비건 메뉴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한라봉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유자 칙피 샐러드', '약과 마카롱' 등 다양한 메뉴를 연말까지 스낵픽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오츠카가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를 분말스틱 형태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캔과 페트 제품에 이어 휴대가 간편한 분말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찻잎으로 만든 홍차 본연의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
분말은 찬물과 더운물에 모두 잘 녹는다. 따뜻한 물 100ml를 붓거나 소량의 뜨거운 물에 녹인 뒤 찬물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물의 양을 조절해 취향에 맞게 농도를 맞추면 된다.

CJ푸드빌이 CJ제일제당(097950),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빨대 없는 스토어(Be Straw Fre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행 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다. 참여 매장은 뚜레쥬르 강남·압구정 직영점과 강릉 지역 커피전문점 18곳 등 총 20곳이다.
참여 매장에서는 빨대를 비치하지 않는다. 고객 요청 시에만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생분해성 PHA 빨대를 제공한다. 이 빨대는 해양 생분해 인증을 받은 PHA 단일 소재로 만들어지며, 사용 후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이 우수해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푸드빌과 CJ제일제당,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음 달 3일 강릉 경포해안에서 해안 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임직원과 지역 시민들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코냑 브랜드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해 만든 '헤네시 V.S.O.P 케이크'를 내달 1일 한정 출시한다. 이에 앞서 11월19일부터 12월5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홀케이크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헤네시는 1765년 창립 이후 250년 넘게 전통과 장인정신을 이어온 세계 최대 코냑 하우스다. '헤네시 V.S.O.P'는 1817년 영국 국왕 조지 4세의 주문으로 탄생한 코냑으로, 바닐라·정향·계피 향이 어우러진 크리미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투썸플레이스의 디저트 전문성과 헤네시의 헤리티지를 결합해 주류와 디저트 경계를 넘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헤네시 V.S.O.P 케이크는 코냑의 깊은 향미를 초콜릿 크림과 파운드, 초콜릿 무스에 정교하게 녹여 한 조각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초콜릿의 달콤함과 코냑 향이 균형을 이루며, 한입 한입 풍미가 오래 지속된다.
비주얼도 차별화했다. 케이크 상단에는 헤네시 V.S.O.P 보틀을 꽂은 듯한 장식을 더해 존재감을 강화했다. 짙은 브라운 톤과 유광 질감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며, 주류와 디저트의 경계를 허문 '홀리데이 오브제' 같은 느낌을 준다. 패키지는 헤네시 V.S.O.P 라벨을 연상시키는 레드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홀케이크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투썸플레이스 공식 앱 '투썸하트'에서 가능하다. 성인 인증 제품으로, 주문 및 픽업 시 성인 인증이 필수다.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식이섬유를 담은 차 음료 '더하다 보리차·옥수수수염차' 2종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강을 고려해 음료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두 제품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함유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국산 곡물로 만든 차 음료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핵심 목표다.
새 패키지는 보리, 옥수수 등 제품별 국산 곡물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하고, 식이섬유 4.2g 함유 정보를 크게 표기해 제품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용기 디자인도 바뀌었다. 기존 각진 사각 페트병에서 둥근 원형 페트병으로 변경해 그립감을 개선했다. 하단은 투명 소재를 적용해 곡물차 특유의 깔끔한 속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연말을 맞아 국민 셰프 최현석과 함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 미식 그리고 감성'을 테마로, 아이코스(IQOS)와 함께 감각적인 미식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최현석 셰프의 미식 토크 콘서트'는 12월20일 아이코스 가로수길점에서 열린다. 최현석 셰프의 경험과 요리 철학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으며, 셰프가 직접 기획한 특별 메뉴도 공개된다. 참가자는 눈·귀·미각을 통해 연말의 감성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이어 12월21일에는 청담동 쵸이닷에서 '최현석 셰프의 다이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세션은 최 셰프가 아이코스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3코스 요리를 중심으로 프라이빗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완성된 메뉴를 즐기고, 셰프와 함께 사진을 남기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두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이코스 닷컴과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응모할 수 있다. 아이코스 클럽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성인 흡연자도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안내된다.
응모 기간 동안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는 '나만의 시즈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최현석 셰프의 감각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시즈닝을 직접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하이트진로(000080)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국내 대표 맥주 '테라(TERRA)'와 스키 리조트 '모나용평'이 함께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정한 짜릿함이 스키장을 휘몰아친다'는 콘셉트로, 테라의 청정 이미지와 겨울 스포츠의 역동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핵심은 5개 스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이 걸린 '테라 X 모나용평 경품팩'이다. 이날부터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테라 453mL 캔 8본입으로 한정 판매된다. 구매 고객은 제품 내부에 부착된 경품 쿠폰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등 경품인 'X5 시즌권'은 2025/26 시즌 동안 모나용평,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등 5개 스키장의 슬로프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시즌권이다. 이 밖에도 모나용평 시즌권, 일일 리프트권, 블랙보리 모바일 기프트콘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하이트진로는 모나용평 방문객을 위한 현장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스키장 슬로프 내에 설치되는 '테라 포토존'은 높이 1.8m, 가로 4.1m 규모의 대형 미러 조형물로, 겨울 풍경과 어우러져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운영 기간은 모나용평 25/26 시즌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다.

삼양식품(003230)이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증기 장치를 활용해 갓 끓인 삼양1963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라면 특유의 따뜻함을 시각화한 연출을 통해 제품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가 감성적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30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 중심 상권에 광고를 배치했다. 삼양식품은 라면의 본질인 '따뜻함'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옥외광고로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이고, 2030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가 지난 18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그린푸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이영민 수지구청장,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김장김치 10톤을 기증했다. 기증된 김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를 비롯해 수지구 내 행정복지센터, 돌봄 유관기관 등의 취약계층 10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12년부터 14년간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까지 누적 3만9000포기, 총 100톤의 김치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한 바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겨울철 난방 취약 이웃을 위해 치킨과 연탄을 전하는 지역 상생 활동을 펼쳤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과 대학 RCY 봉사회 소속 '촌스러버'들이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마을에서 치킨·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난방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따뜻한 한 끼와 에너지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교촌 바르고 봉사단 7명, 전북대학교·전북과학대학교 대학 RCY 단원 30명, 대한적십자사 안전·RCY팀이 함께 참여했다. 촌스러버들은 낙수정마을 55가구를 직접 방문해 교촌치킨 60마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전주연탄은행이 지원한 연탄 600장을 난방 취약 2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겨울나기 지원에 동참했다.
교촌 바르고 봉사단과 대학 RCY 촌스러버들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마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돌봄에도 힘썼다.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치킨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대한적십자사 대학 RCY 소속 2700여명이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총 5500마리의 치킨을 전달하며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신제품 론칭을 맞아 한소희와 함께 제작한 신규 광고 영상을 오는 24일부터 TV에 온에어한다. 풀버전 및 15초 버전 영상은 이보다 앞선 20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 먼저 공개된다.
이번 광고는 메인 카피 '양념의 개념을 바사삭'을 중심으로, 양념을 입혀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스윗칠리킹'의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한소희는 평소 치킨을 사랑하는 인물로 등장해 매콤달콤한 양념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진 스윗칠리킹을 맛보며 기존 양념치킨과의 차별화된 매력을 전달한다.
특히 한소희가 실제로 사용하는 '다이어리'를 모티프로 설정해,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bhc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캠코더 질감과 필름룩을 활용해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바삭한 양념치킨' 콘셉트를 조화롭게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광고 온에어 이후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280360)가 '롯데웰푸드 해피홈' 12호점(남해다함께돌봄센터 2호)을 이용 중인 남해군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해피피크닉' 행사를 부산 롯데월드에서 진행했다.
'해피홈'은 롯데웰푸드가 2013년부터 '빼빼로'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단순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해피피크닉은 해피홈 1호점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표 사후지원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 롯데월드에서 펼쳐졌다. 남해 해피홈 어린이들은 이른 아침 센터를 출발해 롯데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한 점심을 함께 즐겼다. 행사 말미에는 롯데웰푸드가 마련한 과자 선물도 전달해 아이들이 더욱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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