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서예지가 3년 만의 안방 복귀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멘트없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거울 셀카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단아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는 깔끔한 블랙 수트 재킷을 걸쳐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킷 안에는 베이직한 상의를 매치하여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로우번으로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반듯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전체적으로 시크하고 모던한 매력을 강조했다.
손에 든 스마트폰과 자연스러운 포즈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 패션을 보여주었다.

현재 서예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 드라마 '인간의 숲'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의 숲'은 실험을 위해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을 모아 놓은 수용소가 마비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서예지가 출연을 확정하면, 이는 2022년 tvN '이브'에 이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서예지는 김수현과 출연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성공 이후 전성기를 누렸으나, 지난 2021년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이 악화됐다. 악화된 여론에도 이듬해 '이브' 출연을 강행했지만, 학교 폭력 및 학력 위조 의혹까지 제기되며 3년 간 자숙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4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와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며 복귀를 꾀했다. 당시 서예지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가만히 있다 보니 점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오해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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