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은 '크리스마스 여신'…12월25일 'SBS 가요대전' 4년 연속 MC 확정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2025 SBS 가요대전' 측이 최종 3MC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25일(목)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이하 ‘SBS 가요대전’) 진행은 DAY6의 Young K(영케이), IVE(아이브)의 안유진, NCT DREAM의 재민이 맡게 됐다.

밴드, 걸그룹, 보이그룹 멤버로 각기 다른 K-POP 장르를 대표하는 세 아티스트의 만남은 세대와 팬덤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하나로 잇는 글로벌 K-POP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라디오 DJ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진행을 선보일 영케이는 음악성과 안정감을 겸비해 3MC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가요대전' MC로 활약 중인 안유진은 생방송 진행의 여유와 능숙함은 물론, 밝은 에너지까지 전하며 독보적인 존재로 활약할 전망이다. 여기에 센스와 4차원 매력을 두루 가진 재민이 합류해 균형감 있는 진행력과 상큼한 에너지를 더하며 완성형 MC 라인업을 구축했다.

음악적 감성, 예능감, 청춘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이들 세 사람은 '가요대전' 특유의 젊고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하며, 2025년 K-POP의 화려한 피날레를 책임질 예정이다.

'2025 SBS 가요대전'은 'Golden Loop'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찬란하게 빛난 2025년 K-POP의 여정을 돌아보며 다가올 내일에도 무한히 확장하며 더욱 밝게 빛날 여정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역대급 라인업도 공개됐다. 1차 라인업으로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IVE(아이브), LE SSERAFIM(르세라핌),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RIIZE(라이즈), NCT WISH(엔시티 위시), BABYMONSTER(베이비몬스터),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가, 2차 라인업으로 NCT DREAM, 더보이즈(THE BOYZ), ATEEZ(에이티즈), ITZY, TREASURE(트레저), NMIXX, &TEAM, TWS(투어스), 아일릿(ILLIT), Hearts2Hearts, KiiiKiii, CORTIS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은 오는 12월 25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