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투썸,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전 ‘후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와 투썸플레이스가 연말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공식 앱을 통해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올해는 매장 픽업 전용 프리미엄 케이크 5종과 배송 전용 14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9종 라인업을 선보이고,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선호텔과 협업한 ‘조선델리 스노우맨 케이크’, 월리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월리 베어리 딸기 케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딸기와 초콜릿을 활용한 ‘포레스트 부쉬 드 노엘’, ‘홀리데이 굴뚝쿠헨’, ‘딸기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도 준비했다.

배송 전용 케이크는 이달 25일과 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예약이 진행되고, 주문 고객은 12월 8~23일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15일부터 디어리스트 윈터(Dearest Winter)’ 테마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차 라인업 6종을 매장에 판매한다.

신제품 ‘윈터 베어’와 ‘윈터 스노우맨’은 입체적 비주얼이 특징이다. 진한 초콜릿 풍미의 ‘멜팅 스노우맨’과 ‘부쉬 드 노엘’, ‘스트로베리 산타’ ‘화이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말차 아박 홀케이크’도 선보인다.

케이크는 오는 19일부터 ‘투썸하트’ 앱에서 사전예약을 받으며, 회원 전용 쿠폰과 카드사 제휴 할인도 적용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올겨울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무드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연말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