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인 희망, 바르셀로나 영입 타깃 1순위 급부상'…'레반도프스키 대체자 점찍었다'

마이데일리
케인/게티이미지코리아레반도프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케인의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2일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케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레반도프스키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케인을 생각하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종료 이후 57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며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113경기에 출전해 108골을 터트리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큰 성공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의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트로피 가뭄도 해소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기간 이후에도 팀에 남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세계 최대 클럽에 합류해 더 많은 영예에 도전할 수 있는 전망이 케인을 유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케인은 우리가 자신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고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재계약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케인의 잔류에 의욕을 드러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바르셀로나의 케인 영입은 재정적으로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케인 영입을 위해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야 하고 케인의 높은 연봉도 중요한 요인이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2000만유로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바르셀로나의 케인 영입설은 매우 비현실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케인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에 극적인 반전이 있어야 가능하다. 케인이 새로운 모험을 갈망할 때에만 이적이 가능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2025-26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9승1무2패(승점 28점)의 성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31점)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7골을 터트려 음바페(13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레알 마드리드와 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캄프 누를 방문한 메시의 복귀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지금은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추측할 때가 아니다"며 메시 복귀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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