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종복 기장군수가 '2025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으며,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으로 협회장, 단체장 등 일반 시민 10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교통안전과 교통문화 개선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했다.
정 군수는 '군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며 보행자 중심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제 효과를 보이며 수상 배경이 됐다.
기장군은 정 군수 취임 이후 도로 개선 사업과 함께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정관·일광 등 주요 생활권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며 주민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도 확대 운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읍·면 지역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 간 교통복지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 중심 캠페인,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정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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