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돌아왔다"…브아걸 제아, 16년 만에 '아브라카다브라' 전성기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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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제아가 16년 만에 아브라카다브라 활동 당시를 재현했다. / 제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Brown Eyed Girls)의 제아가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아브라카다브라' 메이크업으로 완벽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아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얘들아!!! 250만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 '주시카'와 함께 16년 만에 '아브라카다브라' 커버 메이크업을 해봤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아는 당시 '아브라카다브라' 활동 당시의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했다. 짧은 기장의 블랙 원피스에 반짝이 포인트가 들어간 팔 장식, 허리 트임으로 섹시함을 강조했으며, 롱부츠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 당당한 포즈는 여전히 '카리스마 제아'의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

'브아걸' 제아가 16년 만에 아브라카다브라 활동 당시를 재현했다. / 제아 인스타그램

함께 촬영한 뷰티 크리에이터 '주시카'는 멤버 미료로 변신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짧은 숏컷 헤어스타일에 앞이 깊게 파인 블랙 원피스를 매치해 당시 무대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두 사람은 마치 2009년 '아브라카다브라' 시절로 돌아간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이게 진짜 추억 소환이다", "제아 언니 아직도 너무 예쁘다", "브아걸 완전체 컴백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제아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이자 리드보컬로서, 특유의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왔다. 지난해 아우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에도 '그때는 왜 몰랐을까', '외롭다고 말하긴 싫은데'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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