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황보름별이 김요한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 김성호 PD, 한인미 PD가 참석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동기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보름별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으로 분해 김요한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김요한과 황보름별은 KBS2 '학교 2021'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재회한 소감을 묻자 황보름별은 "20대 초반에 봤다가 후반에 보는 건데 성숙해졌더라. 되게 반가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민학을 누가 할까 궁금했는데 요한이라는 얘기를 듣고 너무 찰떡이라고 생각했다. 되게 재밌는 친구인데, 강민학 캐릭터를 통해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촬영하면서도 고마운 부분이 많았다. 대사에 허덕이면서 지쳐있었는데 요한 씨가 현장에 오면 스태프들도 감독님들도 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촬영할 때 웃겨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목)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며 일본, 홍콩, 중국, 러시아 등 해외 96개국에서 주요 OTT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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