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국내 주요 e커머스 기업이 연중 최대 쇼핑 축제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우선 쿠팡은 오는 16일까지 인기 생필품을 한데 모아 할인하는 ‘블랙생필품위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닥터지, 피죤, 세타필, 옥시크린 등 2000종 이상 브랜드 상품이 포함되며, 일부는 로켓배송으로 새벽까지 받아볼 수 있다.
행사의 백미는 오늘(11일) 단 하루 운영되는 선착순 초특가 코너다. 대표 상품인 △스웨이 식기세척기 클리너 △무균무때 세탁조클리너 △크리넥스 휴대용 물티슈를 각각 990원·1990원·2990원에 판매한다.
고객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핫(HOT) 추천 키워드’ 코너와 요일별 특가 ‘릴레이 반값’, 상품기획자(MD) 추천 ‘금주의 특가찬스’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와우회원은 구매 금액별 최대 1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엄선했다”며 “이번 블랙생필품위크를 통해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1번가가 오늘(11일)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십일절’을 연다. 지난 1~10일 진행한 ‘2025 그랜드십일절’ 피날레 행사로, 디지털, 식품, 뷰티 등 200여 정상급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행사에서는 지난 10일간 누적거래액 상위 상품들의 앵콜 딜이 펼쳐진다. △삼성 갤럭시북5 프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드리미 X40 Ultra 로봇청소기 등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한 자정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77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타임딜’과 e쿠폰, 라이브 방송 특가 등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됐다.
라이브 방송은 총 12회 진행되며, 삼성 비스포크, LG전자, 한샘, 멕시카나, 배스킨라빈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회원에게는 ‘5000원 그랜드십일절 할인쿠폰’과 ‘2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 11페이 포인트 5000점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11일간 이어진 쇼핑축제 마지막 날인 만큼 11번가의 역량을 집대성해 ‘2025 십일절’을 준비했다”며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한 7000여 판매자들과 함께 풍성한 쇼핑 혜택으로 성대하게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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