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후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 부산 관광스타트업이자 AI 기술 스타트업 주식회사 후아(Hooaah)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및 발전 방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뭐협약식은 지난달 23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레포츠센터 2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기반으로 요트 체험 및 해양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해양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층의 취·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주식회사 후아는 지난 9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요트조종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요트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 바 있다. 총 4회 진행된 요트 체험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얻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후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장해 요트 실습 교육과 자격증 과정을 연계한 전문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후아 관계자는 “요트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해양 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청년들이 바다를 즐기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