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김원훈 "엄마에게 차 선물…가족 다 울었다"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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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훈.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대세 코미디언 김원훈이 어머니께 고급 차를 선물하며 효도했다고 고백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공개된 영상에는 SNL코리아의 인기 코너 '직장인들'의 주역인 코미디언 김원훈, 백현진, 가수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이날 김원훈은 최근 어머니에게 차를 선물한 사실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신동엽은 김원훈을 두고 "매우 샤이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고 소개했고, 카더가든은 "완전 효자다"라고 거들었다.

코미디언 김원훈, 백현진, 가수 카더가든, 신동엽./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요즘 효도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김원훈은 "어제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났다. 그래서 어머님께 차를 한 대 선물해드렸다"며 "저도 '한번 꼭 사드리고 싶다'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한 달 전에 준비한 차를 어제 처음으로 이렇게 드렸는데, 우리 가족 다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그가 선물한 차종은 제네시스로 알려졌다. 김원훈은 차 선물에 어머니께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기뻐하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직접 공개했고, 이에 백현진, 신동엽, 카더가든은 "잘했다", "진짜 효자네"라며 흐뭇해했다.

김원훈은 "요즘 너무 좋다"라며 "주변 동료들도 그렇지만 가족들한테 뭘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라고 행복한 근황과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원훈은 유재석, 신동엽 등을 보며 후배들에게 용돈을 챙겨주기 위해 현금을 들고 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즘에도 그러긴 한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회식 시 후배들의 대리비나 택시비를 챙기는 자신의 미담을 김원훈이 언급하자 '유재석 코스프레'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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