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아산] 농업의 가치를 시민과 나눈 날, 아산 '제30회 농업인의 날'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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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가치를 시민과 나눈 날, 아산 '제30회 농업인의 날' 축제 성료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승식)가 주최·주관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8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아산시 최대 규모의 농업인 축제다.

올해는 특히 '농업인이 앞장서는 탄소저감 실천운동'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시상식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아산맑은 쌀'과 '쪽파'를 활용한 '아산맑은 푸드쇼'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시민 참여형 농산물 홍보게임과 '내가 최고 농부' 게임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으며, 전통타악그룹 '천공'과 Fun소리꾼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강승식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땀 흘려 노력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농업인단체가 중심이 되어 아산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폭염과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보육유공자 표창, 장기자랑과 힐링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충남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노고를 기리는 '2025년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8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순식)가 주최·주관했으며, 충청남도와 아산시 관계자, 지역 보육 유관기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약 1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 및 기관에 대한 보육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보육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용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 회장은 "아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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