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위고비 안 맞고… "90kg→57kg"

마이데일리
김다예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방송인 박수홍(56) 부인 김다예(33)가 33㎏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행복해다홍' 박수홍 아내 김다예 체중 감량 비법 최초 공개! | 임신 | 출산 | 산후다이어트 | 건강 | 육아 | 뷰티 | 브이로그 | 염증완화 | 혈당관리 | 탄력관리 |'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내가 90㎏에서 57㎏까지 33㎏ 감량을 하면서 건강도 회복하고 외적으로도 좀 나아졌다. 구독자들께 다이어트 꿀팁을 전하려고 영상을 켰다. 미용이 아니라 건강한 기준으로 빠졌다. 공복에 유산균을 먹고 가장 크게 도움을 받았다. 하루도 빠짐없이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안 좋았을 때 대장에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았다. 배변 활동도 원활하지 않았다. 그래서 초기에는 여섯알씩 먹었다"며 "다양한 배양균을 섭취하기 위해 여러 곳의 유산균을 먹었고 지금은 세 알 정도 먹고 있다. 건강을 회복하면서 감량 됐을 때는 매일 공복에 올리브 오일 한 스푼씩 먹었다. 레몬이나 해독주스에 많이 타 먹더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먹고 싶은 대로 먹는 대신 양을 조금 줄였다. 임신 당뇨가 있었는데 라면 먹을 때 샐러드·고기 먹을 때 쌈 야채를 같이 먹었다. 식사할 때 식이섬유를 먹으면 확실히 혈당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고 포만감을 줘서 덜 먹을 수 있게 해준다"며 "출산하고 연골 마디 마디가 다 나가서 걷기도 힘들고 계단 오르면 무릎이 부서지는 느낌이 들었다. 운동을 못하고 재활치료만 계속 했다. 지금도 재활 치료 받고 가끔 수영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운동한다. 40㎏ 넘게 쪘다가 빠져 피부도 늘어나지 않겠냐. 늘어난 피부는 달라붙기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탄력 레이저를 받는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데 본인한테 맞는 거를 찾는 게 관건이다"고 조언했다.

김다혜는 2021년 7월 박수홍과 혼인신고, 다음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고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10월 딸을 낳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수홍♥' 김다예, 위고비 안 맞고… "90kg→57kg"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