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뉴스에 직접 반응했다.
7일 장윤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락이 많이 와서…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사진도, 글도 아니니 삭제할 예정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수 장윤정 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허위 기사 썸네일이 포함돼 있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매체 로고와 날짜까지 표시돼 있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이를 본 남편 도경완은 “이런 XX들. 지금 누나 나랑 파전에 막걸리 먹고 있단 말이다”라며 분노 섞인 댓글을 남겼고, 코요태 신지도 “짜증나네 진짜”라고 덧붙이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최근 유명인들의 이름을 도용해 ‘사망’ ‘충격 근황’ 등의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유튜브형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 장윤정 또한 그 피해자가 된 셈이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며 방송 활동도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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