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포기하더니… 도경완, 흰머리도 잊게 한 붕어빵 아들과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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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자신과 똑닮은 아들 연우와 다정한 일상을 전했다. / 도경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들 도연우 군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도경완은 5일 자신의 SNS에 "아들이랑 단둘이 샤부샤부를 먹다니… 머리카락은 빠지고 새로 자라는 건 하얗지만 그래도 난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경완은 식당 테이블에 앉아 아들 연우와 나란히 앉아있다. 테이블 위엔 따끈한 샤부샤부 냄비와 함께 다양한 재료들이 놓여 있다. 팬들은 "두 분 너무 닮았다", "연우가 벌써 이렇게 컸나요?",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연우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점점 도경완의 미소와 장윤정의 눈매를 닮아가며, 어느덧 소년의 분위기를 풍겼다.

방송인 도경완과 아내 가수 장윤정./장윤정 소셜미디어

앞서 도경완은 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셋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셋째는 포기한 지 한참 됐다. 하영이가 벌써 8살이다. 키울 자신은 있지만, 때가 있는 것 같다"며 "사실 제가 원래 삼남매가 될 뻔했는데 그 일이 마음에 남아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경완은 가수 장윤정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방송과 SNS를 통해 꾸준히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며 현실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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